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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在美동포 성공스토리 '석세스'에 소개(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3-19 10:40)
세계최대 통신마케팅사 ACN 근무 배동균씨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20대 재미동포 1.5세의 성공스토리가 미 전역에 배포되는 경제전문지 '석세스(www.successfromhome.com)' 4월호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마케팅 회사인 ACN(American Communications Network)의 네바다주 총책임자(RVP)로 근무하는 배동균(24.미국명 대니 배)씨. 그는 석세스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3쪽에 걸쳐 소개됐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ACN은 18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5억달러. 인터넷 디지털 전화, 무선 전화, 지역 및 장거리 전화 서비스 회사다.
배씨는 19일 "잡지는 출생부터, 이민, 학력과 입사동기, 연봉 100만달러, 2006년 2월 회사 내 최연소 RVP(지역부사장), 최초의 아시안 RVP, 2년 연속 회사 내 실적1위 수상 등의 경력과 앞으로의 꿈 등을 게재했다"고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성공한 사람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싣는 이 잡지 4월호에는 로버트 스테판 아스키 ACN 회장이 표지로 게재된 것은 물론 전체 128쪽 중에서 80%가 ACN을 소개하고 있다.
배씨는 "가족에게 고급 승용차와 주택을 선물해 평소 그리던 꿈을 이뤘고,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음악가인 아버지와 라스베이거스 동포들을 위한 '코리안-아메리칸 레크리에이션 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부모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이민한 그는 음악가의 길을 접고 네트워크 비즈니스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2004년 ACN에 입사했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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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 ··· id%3D100 위 불펌글은 몇 달 전 연합뉴스를 통해 보도된 미국에서 성공한 배동균씨에 대한 기사입니다.
보통 기업의 간부나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인터뷰에서 다음 사업 계획이나 포부등을 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배동균씨는 비교적 사적이고도 인간적인 '가족'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아한 느낌이 들 정도로 관계중심적인 답변이네요. 바람직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롭습니다. ^^
그런데 이 기사에는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키워드는 ACN이라는 회사와 SUCCESS라는 잡지입니다.
1. 먼저 ACN이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열기)..
구글에서 ACN으로 검색하면 몇몇 회사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그중 가장 글로벌해 보이는
http://www.acninc.com/acn/us/ 이 URL이 위 기사의 ACN입니다.
통신 서비스 및 유통 회사인 ACN은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꽤 유명한 회사입니다.
여기까지 아시는 분은
"배동균이라는 교포가 ACN에 입사해서 쾌속 승진 끝에 한자리 했는가 보구나~!"
라고 생각하시겠지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미국 사회에서 한국인이 ACN이라는 대기업에 입사해서 20대에 지역부사장(??)이라는 직책으로 오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만약 이것이 정말이라면 왜 국내 주요 일간지에서는 이 기사를 심도있게 다루지 않았을까요?
재미를 위해서 ACN 회사의 홈페이지를 조금 읽어봅시다. ^^
http://www.acninc.com/acn/us/about_us/index.jsp (Overview)
ACN offers services directly to consumers, with the help of independent representatives, eliminating the high costs of the “traditional” marketing methods. The result is quality services with more value for the consumer, and for those wh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timing, an incredible business ownership opportunity with lucrative personal and financial rewards as an ACN Independent Representative. And its co-founders—Greg Provenzano, Robert Stevanovski, Mike Cupisz and Tony Cupisz— have many years of experience as representatives in the direct selling industry, which provides the company with a firm foundation.
.....
ACN’s unique business opportunity, combined with the unlimited growth potential of
direct selling, coupled with the unprecedented growth of telecommunications, has created one of the most exciting opportunities of all time!
영어라서 안 읽고 넘어오신 분을 위해 설명을 해 드리면,
ACN이라는 회사는 기존의 마케팅 방법을 뒤집는
Direct Selling이라는 독특한 비즈니스로 양질의 서비스, 그리고 재정적인 리워드(캐시백)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Direct Selling이라는 용어는 다른 말로
Network Marketing이라고 합니다. 구지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정확한 단어가 없지만, 항간에서 소위 일컫는
'다단계',
'피라미드'가 바로 이것이지요!
그렇습니다. 배동균씨는 미국에서 자신이 하던 음악을 접고
네트워크 마케팅을 해서 100만장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 왜 이 기사가 뉴스의 도매상인 연합뉴스에서 소매상인 뉴스데스트로 팔리지 못했는지 이유를 아시겠지요? ^^
2. 그럼 ACN에 지면 80%를 할애한 SUCCESS라는 잡지는? (열기)..
SUCCESS지는 미국의 유명한 Direct Selling, 즉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 잡지입니다. ACN이 좀 유명한 회사라서 그런지 오버하며 80% 지면을 할애해서 기사를 실은 것이고요.
SUCCESS지의 홈페이지(
http://www.successfromhome.com/)는 아직 커밍순이네요. 하지만 간단한 소개글은 있습니다.
Success from Home was created to support the unique
demands of direct selling companies and independent business-builders worldwide.
그렇습니다. 배동균씨는 미국에서 네트워크 마케팅
으로 성공해서 백만장자가 되고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지인 SUCCESS지에 소개까지 된 것입니다. RVP는 아마 네트워크 마케팅 직급 중 하나이겠지요. 아니면,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높은 직급으로 올라간 뒤 스스로 지점을 내는 경우이거나요.
연합뉴스에서는 절묘하게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빼고 기사를 적었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불신이 대세인 국민 정서를 가만한 것일까요?
그러면 기사를 쓰지 말던가~!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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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저도 봤습니다. 이런 뒷이야기가 있는 줄은 몰랐군요. 제 주변에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억대 연봉을 실현시킨 분들이 몇분 있고 저에게 그쪽으로 들어오라고 강요하는 분도 한분 계시지만 저는 관심이 없는 분야입니다. 상품만 확실하다면 괜찮은 마케팅 기법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읽고보니 연합뉴스가 좀 무책임했군요.^^ 잘 봤습니다.
역시 미국에 계시니, 여기보다는 친숙한 분야시겠군요.
관심이 없다고 하시면서, 상품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다니~
저도 대학교 때부터 NWM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딱히 무엇을 해야하는 것이 좋은 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도 제가 직접 배동균씨한테 전화를 걸어 확인한 사실은 아닙니다만 상식선에서 생각했을 때 내릴 수 있는 결론을 포스팅한 것입니다.
실재로 직원이었으면 어떻하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