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려운 IE9만의 탭 UI

유용한 정보 2011년 3월 30일 10시 3분 By ucandoit
 제가 알기로 윈도우95 시절의 시작 버튼은 말 그대로 '버튼'의 개념이었기에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클릭할 수 없었습니다.
윈도우95 시작 버튼
 시작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는 정확히 마우스 포인터를 '버튼 위에' 올려다 놓아야 했지요. 그러나 현재 제가 사용하는 윈도우 비스타는 마우스 포인터 '죽~' 끌어다가 '화면 좌측 하단 끝에서' 클릭해도 시작 메뉴가 나타납니다. 사용자 편의가 훨씬 개선된 것이지요. (실제로 윈도우를 사용하다가 맥을 사용해 보면 이런 종류의 UI 퀄리티 차이가 상당합니다.)

 그런데, 이런 20세기 유물에서나 남아있을 줄 알았던 UI의 불편함이 최근에 새로 나온 IE9에도 똑같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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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는 작은 화면 모드에서의 IE9의 상단 탭과 주소표시줄 부분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전체 화면 모드에서의 상단 탭과 주소표시줄 부분입니다. 양 쪽의 경우 모두 일관되게 탭과 윈도우 최상단 사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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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치 채셨나요? 이거 너무 불편합니다!!

 눈치 못 채셨다면 다른 브라우저들을 한번 보세요.
 위쪽 이미지가 작은 화면 모드, 아래쪽 이미지가 전체 화면 모드입니다.

 1.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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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파이어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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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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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셨죠? 다른 브라우저들은 전체 화면 모드에서 탭과 윈도우 상단의 빈 공간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그냥 스크린 최 상단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죽~' 민 다음 좌우로만 움직여 탭을 선택할 수 있지요. 그러나 IE9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체 화면 모드에서도 정확히 탭의 위치를 찾아가야 합니다. 작은 차이 같아 보일 지 몰라도 매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사용 편의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이 불편함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IE가 아무리 빨라지고 다른 기능이 편해 진다고 하더라도, 저는 단지 이 이유 하나 때문에 IE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2011년 3월 30일 10시 3분 2011년 3월 30일 10시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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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ucandoit의 느낌

    Tracked from seongwoo's me2day 2011년 3월 30일 11시 7분  삭제

    내가 IE9을 쓰지 않는 결정적 이유